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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Photo 뉴스인포토]서울대총학생회 ,조국 ‘법무장관 자격없다 , 지금 당장 사퇴하라!’… 제2차 서울대人 촛불집회.20190828. 서울대아크로폴리스광장.

1년전에 은퇴한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팩트를 말하겠다면서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인턴학생이 2주만에 제1저자가 된다는 것은 99% 불가능한 사실입니다
라고 말하고,. 진리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 이 자리에서 이 사실을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대총학생회 ,

조국 ‘법무장관 자격없다 , 지금 당장 사퇴하라!’

… 제2차 서울대人 촛불집회.20190828. 서울대아크로폴리스광장.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지난 28일 서울대학교총학생회는 “조국 교수 OUT! , 제2차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서울대 관악 캠퍼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800여 명의 서울대생,교수,졸업생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국 교수와 그의 딸의 논문과 지정장학금 수여에 대한 비판을 분노로 나타내다.

.이날 집회 진행을 맡은 서울대총학생회 김다민 부총회장은 이날 집회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집회가 아닙니다 ,총학생회 주도로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집회입니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이 자리에 앉아 계시거나 ,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는 지금 당장 집회 장소를 나가 주시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집회는 총학생회 34차 운영위원회에 따라 ,서울대학교총학생회가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촛불집회라고 말하고 ,

서울대학교총학생회 입장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집회가 시작 되었다.








입장문 낭독한 김다민 부총회장은


먼저 “조국 교수의 법무부 장관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 8월23일 아크로광장에서 서울대 학생과 동문 500여 명이 모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지금 서울 대학교 구성원들은 조국 후보자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분노와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조국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쉽만으로 ACI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
해당 연구에 연구기간이 끝난 다음에 조국 후보자의 딸이 박사 연구원으로 등록 되었다는 점,
해당 논문이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점,
해당 논문이 대학입시에 부정하게 사용 되었다고 제기 되는 점,
지난 번 대학과 대학원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장학금을 받았다는 점 등에 대해
우리 서울대학교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서울대학 총학생회는 조국 교수에게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학 학생 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되었기 때문이 아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2주간의  인턴쉽에 참여하여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되는 것을 보고 밤낮없이 논문 작성을 위해 실험과 연구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두번의 유급에도 불구하고  조국 후보자의 딸에게   많은 장학금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청년들이 허탈감을 느끼는 것 당연하다

언론을 통해 드러난 조국 후보자의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조국 후보자가 해당 사항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청년대학생들은 납득 가능한 설명과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정의와 공정을 말하는 공직자의 모순된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는 국민의 목소리를 뒤로 한채 ,
조국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후안무치의 태도를 일관하는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 되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백 명의 동문이 참여한 8월23일 동문 촛불 집회가 이를 뒷받침한다.
사회적 부조리와 비상식에 대한 학생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총학생회의 당연한 직무이다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법무부 장관 후보 조국 교수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라고 입장문을 마쳤다.




법무장관 자격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
구호 3창에 이어 나온
제61대 서울대학교총학생회 도정근 회장은





 안녕하십니까, 제 61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도정근입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일요일 총학생회 운영위원의 의결을 거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총학생회 입장이 발표된 이후 총학생회장인 제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제 주변인들에 대한 인신공격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총학생회 입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마치 총학생회가 총학생회장인 저 한 명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처럼, 그리고 그러한 총학생회장이 특정 정당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정 개인에 대한 신상털기나 허위사실 유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당한 비난을 듣는 일은 제가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하겠습니다. 그런 것들 모든 것들을 감수하고 총학생회 대표로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비난들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의견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목소리를 그 진정성을 의심하며 진영논리로 몰아가려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 사안과 총학생회 입장발표를 기점으로 서울대학교에 대해 제기되는 사회적인 비판들에 대해서도 일부 공감합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학생들 전체를 적폐 집단, 편법에 기승해서 대학에 입학한 사람들로 매도하는 목소리가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생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정당한 분노와 비판들이 부당하게 힐난 받는 일은 결코 좌시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입시제도와 교육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회적 비판들도 겸허히 수용함과 동시에 조국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과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함이 마땅합니다. 

 


 총학생회가 발표한 입장문의 내용처럼, 대학생들이 또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특정 정당의 정파적 이해관계를 위해서도 아니고 학생들이 보수화되어서도 아닙니다.

3년 전 광화문에서 대학생들이 또 저와 제 친구들이 촛불을 들었던 것은 평등한 사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출이었습니다. 그때 우리가 분노했던 이유 그리고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사회가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누구보다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외쳐온 조국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문제 제기를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말로 일축하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와 관련된 논문과 장학금 수령 문제에 대해 우리가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밝혀진 사실들만으로도 이미 대학생들의 현실과 너무나 괴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논문의 제1저자는 가장 기여도가 높은 사람에게 부여되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 2주간의 인턴 기간 만으로 논문작성에 실제로 지대하게 실제로 기여한 것이든 둘 중 아니면 그 해당 지도교수가 선의로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준 것이든 둘 중 어느 경우라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통틀어 8학기 연속으로 한 사람을 지정한 특정지목 장학금을 수혜한 것 역시 찾아보기 어려운 일입니다. 일반적인 상식과 동떨어진 사례들에 대해 대학생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이 문제를 제기하는 학생들에게 불법은 아니다, 그 논문 원문은 제출하지 않았다, 장학금은 띄엄띄엄 받았다, 이런 식으로 답하는 것은 본질을 회피하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지금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문제들은 우리 사회에 소위 진보와 보수, 이런 구분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의 사회적 불평등이 어떻게 되물림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대답처럼 물론 불법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공직자가, 법을 가장 잘 알 법학자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한에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불평등을 세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그 모습, 그 모습에 우리는 분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 한 사람을 비판한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진정 공정한 사회가 되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다른 모든 노력들을 함께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으로 이대로 임명된다면, 대한민국 사회는 우리 학생들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와는 한 걸음 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법을 잘 아는 법학자이자, 평등을 외쳐온 지식인이자, 법망을 잘 피하며 사회적 지위를 되물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은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완전히 배반하는 것입니다.

조국 후보자는 이제라도 자신에게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소명과 사과를 내놓으며, 그와 함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리를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라고 발언을 마쳤다.








1차 촛불집회를 개인 자격으로 진행했던 화학생물공학부 석박사과정의 학생은
정의의 촛불을 들기 위해 오신 서울대학교 학생 ,선배 동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후,
앞에서는 정의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온갖 부조리함과 불의의 행동을  일삼던 조국 교수님이
우리 학교의 교수님이라서 부끄럽습니다.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는 조국 교수님이 우리의 선배라서 부끄럽습니다 라고 비탄해 했다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님은




1년전에 은퇴한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팩트를 말하겠다면서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인턴학생이 2주만에 제1저자가 된다는 것은 99% 불가능한 사실입니다
라고 말하고,.
진리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 이 자리에서 이 사실을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논문에서 제1저자가 가능한지는 , 생명공학부 대학원생들을 찾아 물어 보십시요
 실험을 직접하는 학생들이기에 확실한 답이 나올 것이라 학생들에게 요구하고,
자신의 명예를 걸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인턴학생이 2주만에 제1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재채 강조하자 , 노 교수의 용기있는 발언에 감동한  8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박수와 환호로 노교수의 발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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