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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Photo] 서울대생 3차 촛불 , 조국 임명 … 공정함 믿는 모든 청년에 대한 기만. 20190909.서울대아크로폴리스.

“학생들의 명령이다, 법무부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훌륭한 부모를 두지 않은 학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것이냐
서울대총학생회 , 네 사람이냐? 내 사람이냐 가 관건인 사회

서울대생 3차 촛불 , 조국 임명 

… 공정함 믿는 모든 청년에 대한 기만.

20190909.서울대아크로폴리스.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사진=주동식 기자}







“학생들의 명령이다, 법무부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훌륭한 부모를 두지 않은 학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것이냐
서울대총학생회 , 네 사람이냐? 내 사람이냐 가 관건인 사회







서울대 3차 촛불집회가 지난 6일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오후6시부터
서울대총학생회 주최로 열렸다.


도정근 서울대총학생회장
오늘 조국 교수가 법무부장관에 임명 되었다
그럼에도 3차 촛불집회에 많은 분들이 오신 것은 ,
우리속에 분노가 가득하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6일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법과대학 86학번 선배인 더불어민주당 금태섭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큰 실망을 느낀 젊은이들 위해 첫번쨰 질문을 요구한다면서,
후보자 또는 후보자 집안에서는 위법은 없다 , 결정적인 한방이 없지 않느냐 이런 답변을 했는데
상식에 맞지 않은 답변입니다
사람이 이걸 묻는데 ,저걸 답변하면 화가 납니다.
그건 묻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겁니다
조 후보는 금수저는 진보를 지향하면 안 되느냐
이른바 강남 좌파는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니냐 라고 말했는데
역시 엉뚱한 답입니다.



후보자는 학벌과 출신과 달리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고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때문에 비난 받고 있는 것이라고 금태섭 의원은 말했습니다.
.


후보자는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 아이 문제엔 무관심한 아버지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서 개혁주의자가 왜 나옵니까?


후보자는 지금까지 언행불일치 , 젊은이들의 질문에 동문서답 답변을 해 ,

젊은이들이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 연장선상에서 묻겠습니다
지금 후보자가 SNS에서의 비난 받는 이유는 , 우리편을 비난할 떄와 남의 편이 될때에 기준이 다르고,

따라서 편가르기를 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불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편이냐에 따라 잣대가 다르다는 것은 공정을 생명으로 하는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서 큰 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판에 대해 후보자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라고 금태섭의원이 조국후보자에게 물었다고 소개하며,.
도정근 총학생회회장은  이 발언을 듣고 자신이 많이 놀랐다고 말하고,.
불법은 아니라는 구차한 변명에 대해 ,그것도 여당 의원의 질문이기에 더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조국후보자는 태도를 바꾸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법무부장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씁슬합니다만
학생들이 느끼는 분노를 이해 하고 ,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에 위안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조국교수는 본인과 관련된 문제 제기에 법적인 문제에는 이상이 없다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조국후보자 자녀 논문에 대해 병리학회는 부당한 연구 편의는 부당한 행위라고 명시하며 게재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조국교수의 아내는 표창장 위조행위로 ,사문서위조 행위로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조국교수는 인사청문회에서 딸의 KIST 에서  실제로 2주간 인턴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연수기간은 5일이었고,  출근한 날은 이틀에 불과했습니다.
증명서를 발급해 준 연구원은 부인 정교수의 부탁으로 증명서를 발급했다 라고 시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번 검찰청장 임명 당시 살아있는 권력에도 온전하게 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연히 민정수석이던 조국교수도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조국교수에게 ,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지휘아래 감독을 받는 검사들이 , 이 사건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겠는가 ?
조국교수 가족들과  힘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법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묻자 , 서울대생들은 아니요 라고 합창하듯 대답했다








이어서 , 김다민 서울대부총학생회장은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은 죽었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의 임명 반대,후보자 사퇴를 세번씩 요구했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조국 교수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서울대총학생회 인터넷사이트에는 조국 후보 지지자들이 몰려와 선택적 정의라며 총학생회의 촛불 집회를 비난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습니다
후보자 ,가족 , 측근의 의혹이 해소되지 못햇다면 법무부장관 그 자리에서 사퇴하십시요.
세번의 촛불 집회를 야당과 관련 있다는 여론에 대해 온전히 거부합니다.
우리는 민주당이나 한국당 어느 편에 선 것이 아니며 , 공의와 정의의 편에서 집회를 해 왔음을
분명히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민주 ,반민주 이런 것이 아닌 , 일상에서 나타나는 공정과 정의라는 것을 일궈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지고 있습니다.

“조 장관은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검찰개혁이라는 허울 좋은 미명 아래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일을 당장 중단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 말하고 “우리들은 대한민국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는 날까지 이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3차 서울대인 촛불집회는 모든 발언을 마치고 서울대 정문까지 구호를 외치며 촛불 행진을 이어 갔다.
“학생들의 명령이다, 법무부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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