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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Photo]24세청년故김용균의 죽음에 정부가 답하라! …민노총,시민대책위 5차 故김용균범국민추모제20190119.광화문광장.

비정규직 철폐!

위험의 외주화 금지!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20190119.광화문광장.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주동식기자/취재,사진}























故 김용균 투쟁 승리 ! 전국노동자대회 , 5차 故 김용균범국민추모문화제가 지난 19일
광화문광장에서 민노총조합원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민노총은 19일 노동자대회에서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주식회사에서 1년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24세 김용균씨는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 벨트에 끼인 상태로 지난 달 1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2인 일조 근무 규칙하에서, 혼자 근무하다가 숨진지 40일가량 지났지만 장례식을 못하고 있다.



19일 ,1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고인의 동료노조원은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용균이와 유가족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면서 ,이 사고를 단순한 산재사고로 내몰리면 안 된다고 지적하고, 모든 사업장에서 양질의 전기를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비정규직의 작업 윤리가 작취 당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용균이의 싸움에 끝까지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2부 故김용균시민대책위원회가 진행한 5차 故김용균범국민추모문화제에 단상에 올라온 24살 故 김용균의 모친 김미숙씨는
엄마 아빠는 너를 사랑하단다,  너무 보고 싶은데 라며  흐느끼면서,  밤마다 꿈속에 너를 찾고 있단다 . 아가야 미안하다, 너를 지켜주지 못해서 ,꿈많던 네가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엄마곁을 떠나서 가슴이 찢어진단다 라고 잠시 말을 멈춘 후,
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잘 자라도록 애씁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용균도 잘 자랐는데
회사에 잘못 들어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자신도 부모도 나쁜 회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라고 한숨쉬며, 아이들은 부모가 걱정할까봐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서 일하는지 부모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은  앞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고용부의 특별근로감독 제도를 유가족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유가족이 인정하는 근로감독관으로 진상규명을 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진상규명을 원하고 ,정규직화를 주장하는지 ,그 곳을 다녀 온 사람이라면 정규직 전환외에는 용균이의 죽음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있는 사람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 아이를 낳으면 뭘 합니까 ?
그 아이들을 나라가 지켜줄 것 같지 않다 ,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국민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비정규직 법으로 서민들의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고 허탄한 모습을 보였다..





24세 청년 고 김용균 씨의 사진이 행사 중앙 전광판에 올려졌다. 어린 청년의 모습이 보이자 현장의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추모제에 단상에 올라 발언을 하고 있다 ."엄마 아빠는 너를 사랑하단다,  너무 보고 싶은데 라며  흐느끼면서,  밤마다 꿈속에 너를 찾고 있단다 . 아가야 미안하다, 너를 지켜주지 못해서 ,꿈많던 네가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엄마곁을 떠나서 가슴이 찢어진단다" 라고 흐느꼈다.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민노총 조합원들이 김미숙씨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이어서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자신은 아들의 죽음으로 이미 죽었고 껍데기만 남아 죽지못해 살고 있다. 꼭하고 싶은 것은
용균이의 억울한 누명이 밝혀지길 원하고 책임자 엄중 처벌해 부모들의 한을 덜어 주기 바란다.
죽어서라도 용균이의 친구들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라고 대통령에게 전할말을 맺었다.



故김용균시민대책위원회는 23일 고김용균씨의 시신을 충남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 빈소를 마련했다.
대책위 단체 간부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근처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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