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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NEWSinPhoto] 손상대 태극기 사회자까지 구속 , 3.10 경찰의 진상 규명 없는 구속.... 태극기 우파 탄압으로 의심한다. 20170525

경찰은 3월10일 박대통령 탄핵 심판 당일 4명 사망자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제대로 밝히는게 먼저이다.

손상대 태극기 집회 사회자까지 구속 ,

3.10 경찰의 진상 규명 없는 구속 ,태극기 우파는 탄압으로 의심한다 ... 20170525




경찰은 3월10일 박대통령 탄핵 심판 당일 4명 사망자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제대로 밝히는게 먼저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내려진 지난 3월10일 헌재 건너편 안국역 인근에서 진행된 태극기 집회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 정광용 회장[전 탄기국 대변인]과 사회를 맡아 진행해온 손상대 대표[인터넷 매체 뉴스타운 대표]가 24일 밤에 구속 되었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판사는 24일 밤 11시경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10시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서울중앙지법 321호실에서 받은 후,
종로경찰서로 이동 대기 중이었다.


지난 3월10일 헌재로부터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되면서 탄핵 인용 또는 기각을 기대했던 수많은 장년,노년의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은 일시에 주체할 수 없는 감정 폭발로 절제할 수 없는 모습이 여기 저기에 나타났다. 경찰 버스 위에 오르고 차벽을 오르고 , 헌재를 향해 안국역사 지하 계단으로 돌진하듯 내려가 헌재 쪽 출구 계단을 막고 있던 경찰들과대치하던 중 좁은 공간에서 뒤에서 밀려오는 인파를 이기지 못해 노인들이 바닥에 깔려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고 , 전북지방경찰청 방송 차량 스피커 뭉치가 아래로 떨어져 지나가던 태극기 집회 노인 참가자가 머리에 맞아 피를 흘리며 현장에서 사망하는 등 , 많은 불상사가 일어났다. 또한 , 탄핵심판으로 낙망한 일부 노년과 장년 어른들이 기자를 폭행하는 등,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 3-40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찰차량도 파손 되어 경찰은 이러한 상황이 정광용 회장과 ,사회자 손상대 대표에 의해 폭력이 선동 되었다고 보고 이들을 집회 및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태극기측 관계자와 시민들은 손상대대표의 구속은 보수 우파 단체의 탄압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받던 당시 수많은 국민들은 탄핵 심판까지 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극단적인 충격에 빠졌었다.
태극기 집회 현장의 수 만명의 집회 참가자들 중 일부는
무대의 사회자가 절제시킬 수 있는 도를 이미 넘은 상태에 있던 흥분된 모습을 여기 저기에서 볼 수 있었다.


한 예비역 장군은 무대 위에 올라가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발언을 해 국민저항운동 조직이 그를 무대 아래로 내리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일부는 무대 위를 향해 왜 분노하지 않느냐며 싸울 것을 선동하는 일부 세력들도 눈에 보였고 ,민중총궐기 집회에서나 볼만한 밧줄 등 시위 물품이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명확한 책임 소재가 밝혀지지 않은 점 등으로 손 대표의 구속을 바라 보는 마음이 편치 않은게 사실이다.





나아가 당시에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여성들은 비참함에 가슴을 치며 기절하고 울부짖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 자체였다.
많은 사람의 폭력적 언어와 행동으로 사회자가 절제시킬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손상대 사회자가 헌재 앞으로 진격하라 라고 말한 것을 경찰은 구속의 주된 이유로 삼고 있는듯 하다.








그 한가지만 보면 폭력을 선동했다고 볼 수 있으나 ,박 대통령 탄핵 심판 후 무대 아래에서 왜 투쟁을 하지 않느냐 , 지도부가 왜 이리 멍청한가 라는 여러가지 비난으로 빨간모자 쓴 경호대가 무대를 에워싸고 무대위의 진행자들을 보호하려고 흥분된 시민들과 몸을 부딪히는 모습이 있었던 것으로  이러한 무대 주변의 상황으로 사회자도 그들의 입장을 일부 표현했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 기자도 10여명의 어른들에게 무대 앞에서 구타를 당하고,사진기를 빼앗겨 한동안 무대 주변을 떠나 있어아만 했다.


경찰버스를 탈취해 전북지방경찰청 차량에 충격을 가해 스피커 금속뭉치 덩어리가 바닥에 떨어져 밑을 지나던 노인이 머리에 맞아 피를 흘리며 사망한 사건과 안국역 지하역사 안에서 많은 인파에 힘을 이기지 못해 쓰러져 사망한 사건 등에 대해서 경찰은 아무 책임이 없는듯 진실규명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태극기 집회 사회자에 까지 구속하는 것을 태극기 측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집회는 탄기국 ,국민저항운동 조직이 움직였는데 ,공적 조직 외에  무대 위에서 사회만 보던 손상대 대표를 폭력 혐의로 구속하는 것은 태극기 세력의 입장에선 탄압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당시 사망한 태극기 집회 참가자의 유족들은  장례과정에서의 재정적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일로 ,그리고 부친의 사망이 두 달이 넘도록 경찰의 진상규명과 책임 소재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점을 들어 지난 5월1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저항운동 정광용 씨와 경찰을 향해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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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가족협의회 성명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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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017. 3. 10(금)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사거리 태극기집회에 참여하였다가 유명을 달리하신 고 이정남, 고 김해수, 고 김주빈의 유족들입니다. 저희 유족들은 아버님들께서 돌아가신지 두 달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 지금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소재가 밝혀지기를 기다려 왔으나 이제는 유족들의 손으로 직접 그 일을 해결하고자 3.10 항쟁 희생자 유가족들이 직접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지금도 시청앞 분향소에는 아버지들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많은 애국시민들께서 조문을 하고 가십니다. “나라를 걱정하시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내 자손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희생을 하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집회를 주관했던 국저본(탄기국) 정광용 씨는 우리 유가족들에게 약속한 사항에 대해 침묵과 회피, 표리부동한 행동, 책임감이 결여된 행적,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우리 유가족들이 서서히 망각하기를 바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등 몰지각한 행동을 보여 왔고 저희는 이와 같은 사실에 분노가 느껴져 유가족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우선 아래 사항을 국저본과 경찰에 촉구하는 바입니다.
1.정광용 국저본(탄기국) 대변인은 3.10(금) 태극기집회에 모인 군중들을 선동하여 당시의 혼란을 야기시킴과 동시에 이로 인해 발생된 네 분의 사망사고에 대해 그 유가족들에게 책임있고 진심어린 사죄를 하라
2. 경찰과 국저본(탄기국)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게 된 원인(진실)을 정확하게 규명 하라.
3. 아버님들의 희생에 책임이 있는 관련기관들은 진상규명에 협조하여 모진 한파 속에서 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참석하여 자유대한민국에 목숨을 바친 것이 헛되지 않도록 하라.
국저본(탄기국) 지도부 및 경찰의 책임 있는 해명과 조치가 없다면 저희 유가족협의회는 집회주최 측과 경찰을 대상으로 법적대응에 착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017. 5. 10.
3. 10 항쟁순국자유가족협의회
유족대표 및 대변인 이석하(故 이정남 열사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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