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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NEWSinPhoto 뉴스인포토] 고 백선엽 장군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 영결식 마친 후, 국립대전현충원 안장.20200715.광화문광장.

[뉴스인포토] 
고 백선엽 장군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 영결식 마친 후,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20200715.광화문광장.
(NEWSinPhoto 뉴스인포토 사진=주동식 기자)















지난 10일, 만 100세를 일기로 소천한 대한민국 국군 영웅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11일부터 13일 사이 서울 광화문 광장 분향소에 다녀간 시민이 2만5천명이 넘어 섰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종일 비가 오는 가운데 세종대왕 동상 앞 분향소에서 해치 마당을 지나 광화문5호선 역사 들어가는 곳까지 300여M를 우산을 쓴 조문 행렬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2시간 이상 기다려  헌화에 참여 했다고 말했다.
참여 조문 행렬이 넘쳐나자 전대협과 전국구국동지연합회,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현장 봉사자들은 시간을 앞당기며 한번에 20명씩 조문을 이어갔다.


오후 6시 넘어서도 비가 멈추지 않은 가운데 직장을 마친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든채 광화문 분향소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밤 10시까지 끝임없이 행렬이 이어졌다.


1,3,5씩 짝을 이룬 시민들은 헌화를 마치고 분향소 텐트 밖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백선엽 장군의 6.25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웠던 다부동 전투와 8대 격전지와 한미동맹의 주역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영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 아이젠아워 미국 대통령을 만났던 일 등의 강연이 펼쳐진 곳으로 이동해 강연에 몰두하는 시민들도 있었고, 10여개 동의 텐트 전체에 둘러쳐진 화환을 돌아보며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예비역 군인들도 있었다.


14일 수요일에도 전날과 같이 수많은 시민들이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그쳐 선선한 기운이 도는 가운데,
15일 영결식을 하루 앞둔 날이어선지, 조문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대거 몰려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해치마당을 거쳐 지하철 역사 들어가는 입구까지 조문 시민들과 군 장병 예비역 후배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15일 영결식은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 된다.
영결식에는 태극기, 육군의 주요 사단기와 미8군기, 장군기 등으로 대전현충원으로 떠나는 백선엽 장군의 운구 행렬에 조의를 표하게 되며,
대전현충원 안장식에는 백선엽 장군의 “전사한 정우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8대 격전지의 흙을 함께 매장하게 된다 라고 장의위원회측의 소식이 전해졌다.



백선엽 장군 서거에 따라  영결식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사)국가원회의 • 대한민국수호예비역 장성단은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백선엽 장군께서 6.25전쟁 당시 장병에게 하시던 말씀 이라고 전하며,
백선엽 장군은 1920년 11월23일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에서 태어나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이며, 6.25 전쟁시에는 김일성 군대 최정예 3개 사단과 맞선 다부동 전투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고, 북한 반격의 전기를 마련하여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구한 전쟁영웅이요 임전무퇴(臨戰無退)와 결사보국(決死報國)을 실천한 국군의 표상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장군님의 공로를 높이 기립니다 라고 추모했다.

그러나 평소 6.25 전사자들과 함께 하고자 했던 바람을 제대로 이루어드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라고 아쉬움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에는 오후 6시경 비가 오는 가운데 
직장을 마친 시민들이 한,두명씩 조문을 위해 분향소를 향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열체크하는 텐트에서 50여M 이어지는 대기열에도 십여 명의 조문시민들이 분향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뿐 봉사자들보다 적은 수의 시민들로 한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영결식이 진행 되기도 했지만, 오후에 있었던 서울시청 고 박원순 시장 고소인 전 비서와 변호인 그리고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가 함께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라는 기자회견이 진행 되는 동안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은 4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7월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습니다 라고 발표한 내용이 신문 방송의 저녁 톱뉴스로 취급된 것이 마지막 날  서울시청 분향소 현장이 한산한 이유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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