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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Photo]전광훈목사, 황교안대표 단식 8일째 아침 텐트속 기도 40분….. 황 대표 이날 밤 11시경 의식불명 병원 이송.20191128.

전광훈목사, 
황교안대표 단식 8일째 아침 텐트속 기도 40분
황 대표 이날 밤 11시경 병원에 이송됐다.
20191128.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주동식 기자}



 황교안 대표가 28일 밤 11시경 의식을 잃은채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Capture









청와대 앞에서 겨울철 풍찬노숙 단식 농성을  시작한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만에 의식을 잃은채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0일 지소미아 파기,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도입,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를 저지하겠다면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황대표는 27일 밤 11시경 아내 최지영 여사와 지인들이 황 대표 상태를 확인하던 중 의식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당 관계자에게 전언 ,현장 의료진들의 판단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단식에 들어가기에 앞서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저는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하겠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겠습니다” 라고 선언문을 낭독하고 겨울 찬바람을 막을 비닐막 ,텐트 가람막도 없이
매서운 겨울 추위속 풍천노숙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대통령 경호문제와 청와대 앞 100m 내에서 천막을 칠 수 없다는 종로경찰서의 집시법 요구 조건으로 맨바닥에 앉은뱅이 책상 하나에 가부좌 자세로 단식을 시작했다.
62세의 황총리는 이미 단식 시작부터 건강 악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단식 3일째는 오토 웜비어의 부모인 프레드 웜비어,신디 웜비어씨를 만나 ,아들이 북한 땅에 구금 중 사망한 것에 대해 , “함께 아픔을 나누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단식 5일째 , 비가 오는 일요일을 맞아서야 겨우 비를 피할 정도의 얇은 비닐 천막을 
쳤지만 비바람에 흔들리는 천막에서 편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측근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황대표 단식 5일째인 지난 24일 , 비바람이 오는 까닭에  비를 막을 수 있는 천막을 한 겹을 쳤지만 ,바람이 날리자 당직 근무자들이 천막이 날라가지 못하게 손으로 잡아 고정시키고 있다. 황 대표는 천막 아래에 누워있다. {사진=주동식 @사진전문기자}




병원에 이송되기 하루 전에도 단식 중단을 원하는 원내대표와 의원들의 요구를 아직 할일이 남아 있다라며 거절했고 , 난로와 전기 장판등을 까는 것도 거부하고 농성을 지속하다가 의식을 완전히 잃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단식 8일째 오전 9시30분경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인 전광훈목사가 황 대표를 위해 기도할 때 잠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 기도를 마친 후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의원들이 방문했을 때도 사람을 알아 보지 못했고 , 민주당측 유인태 전 의원과 일행이 방문했을 떄도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이 27일 오전 10시5분경 , 황교안 대표 단식 농성 텐트안에서  황대표를 위해 기도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주동식기자}






이날 오전 10시5분경 전광훈목사가 황 대표 텐트에서 기도하고 나오자 기자들이 달려가 전광훈목사와의 인터뷰를 요청해 텐트에서 150m  떨어진 좁은 길에서 질문 답변이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 전광훈목사는 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들에 건강이 좋은지 나쁜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나쁜 편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한기총 대표 회장으로 기도하려고 왔고, 단식 경험자로써 성경 말씀을 유투브로 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의 게속되는 질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온 것이 아니고, 황 대표를 위해 기도하러 온 것이라고 거듭 전하고 자리를 떠났다. 












황 대표는 단식5일째 ,비가 오는 가운데 비닐 천막아래 누운 채 , 한국당 현장 의총을 진행할 때도 잠시 일어나 뒤뚱거리며 연호하는 국민들을 향해 목래를 하고 잠시 앉아서 의총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장 의총이 진행되던 중 , 잠시 쉬어야 한다며 청와대 사랑채 앞 공간에 얇은 비닐 천막 아래로옮긴 후 ,사랑채안의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고는 밖을 나오지 못했다.






6일 월요일에 잠시 텐트밖으로 나와 두 사람의 부축을 받고 지지자들을 향해 눈으로만 감사의 뜻을 전할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리고는 병원에 실려 갈 때까지 텐트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황 대표는  28일 현재 의식은 돌아왔지만 , 대화는 아직 어려운 상태이다.

자유한국당의 정미경 최고위원과 신보라 국회의원이 황 대표에 이어 동조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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