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Photo/ 시민언론 뉴스인포토닷컴 / #현직 대통령 포승에 묶인 퍼포먼스 행렬]
윤석열 퇴진, 이재명 국민이 나서야 한다!,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연대 4차 범국민대회,
옛날 심상정 민주당 2중대 닮아가는 정의당
그리고 진보당 대표 발언?
보수 애국단체는 휴식 중......
오로지 윤석열만 바라보기!.
20230325. 서울시청 앞.
(NEWSinPhoto/시민언론 뉴스인포토닷컴/사진=시민운동가, 사진전문기자 주동식)
지난 주 토요일 3월 25일 오후 4시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진보당 윤희숙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청 앞 을지로 입구 방향 도로를 채우고, 청계로 방향 도로를 채운 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연대 그리고 진보좌파단체 시민들, 노동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만국적 굴욕 외교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강제 동원 굴욕 해법 당장 폐기하라!”, “대법원은 판결을 이행하라!” 구호로 시작한 4차 범국민대회는 우리의 주권과 평화까지 내어준 한일 정상회담 이대로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하며 강제 동원, 일본국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초계기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의 재무장 문제를 용인할 수 없다며 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 본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우체국 노동자, 전국농민 단체, 노점상 단체 등 민노총 산하 각 단체는 오후 2시쯤 서울 중심 청계천 등에서 각 단체별 집회를 진행하고, 오후 4시에 서울 시청 앞 본집회에 집결하는 모습을 취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에서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국민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고용된 대리인일 뿐입니다.
그래서 권력은 언제나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인정합니다 외교에서 우리의 일방적인 이익만 챙길 없다는 사실을 .....
그러나 국가 간 외교에서 최소한의 균형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지금보다 더 나빠져서는 안된다는 것, 가장 기본적인 원칙 아닙니까?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퍼주기는 잔뜩했지만
받아온 것은 없습니다.
독도에서 그들이 말할 때 절대 아니다라고 항변했습니까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했을 때 대체 뭐라고 말했습니까
지소미아 원상복구 아무 조건 없이 했지만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 복구하지 않았습니다.
오염수 배출에 대해선 도대체 뭐라고 말했습니까
식탁에 이제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 농수산물이 올라올지 모릅니다.
멍게니 해삼이니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농수산물 수입을 요구했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왜 말을 못 하는 것입니까?
일본에 유익하기만 한 강제 동원 해법이라고 내놓은 것이 대체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주었습니까.
그들은 대체 무엇을 양보했습니까.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고, 그들은 오히려 강제 동원은 없었다 이렇게 말하면서 추가 청구서만 잔뜩 손에 둘려주지 않았습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의 이익을 지키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그 책임을 제대로 과연 이행했습니까.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이 나라를 지키는 것도 언제나 국민이었습니다.
대통령이 제대로 지키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나서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이 나라가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얽매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과거를 명백히 규명하고, 잘못은 잘못으로 지정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배상을 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비로소 미래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여러분이 나서 주어야 합니다.
이 잘못과 질곡을 넘어서서 희망의 나라로
주권자의 나라로,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만들어 가 주십시요!라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4회 범국민대회까지 함께 하고 있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입만 열면 글로벌 스탠더드를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민에게 69시간을 일하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경제 대국들은 이미 주 35시간의 주 4일제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경제 10위권을 이뤄온 국민들이 무엇이 부족해서 매일 밤 10시까지 일하고 휴일에는 실신 상태로 살아가야 한단 말입니까? 적정 시간 일하고 적정시간 쉬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그런 국민이 될 수 없단 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하는 일마다 사고 치고, 하는 일마다 생산성 마이너스인 스스로 똑바로 일하시길 바란다고 혹평했다.
대통령은 야당들이 부끄럽다 말했는데 이런 말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국익을 만들었습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통령이 부끄럽다고 윤 정부를 비판했다.
진보당 윤희숙 대표는
사과는 가해자가 시혜나 동정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이제 됐다고 할 때까지 하는겁니다.
일본이 통절한 반성을 했다면 일본 전범 기업이 우리 국민들에게 배상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정부가 제3자 변제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은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왜 윤 대통령은 일본 정부와 기업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해서 안달입니까?
우리 대통령이 국민을 대변하지 우리 국민을 대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의 입장은 누가 대변한다는 말입니까?
굶어 죽어도 제3자 변제안을 받지 않겠다는 우리 국민의 절절한 외침이 들리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 오십시오.
한일 정상 회담에서 약속한 모든 것은 헌법위반이므로 원천 무효입니다라고 지적하며 혹평했다.
이날 서울시청과 남대문
로 숭례문 앞 도로와 광화문에서 보수, 진보 단체 집회가 진행 되었는데
보수 측은 광화문 3백여 명, 숭례문 앞 도로 한쪽에 “정의로운 사람들” 150여 명, 용산 삼각지역 1번 출구 앞에 700여 명이 모여 집회를 이어 갔고, 진보좌파 쪽은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 도로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촛불행동 약 1만여 명, 서울시청 4차 범국민대회 2만여 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진보좌파 단체와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연대
4차 범국민대회 전,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국회의가 진행한 거리행진에서 "포승에 묶인 윤석열 대통령"의 퍼포먼스 행렬이 나타났다. 보수 쪽의 한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지지 현수막은 서울시청 앞과 광화문 근처에 아주 일부 보이는 가운데, 진보좌파 단체에서 2016년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당시 거리행진에 나타냈던 매우 극단적이며 악의적인 “현직 대통령 포승에 묶인 모습”이 다시 나타났다.